광한루

광한루원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한 광한루원은 우리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해낸 공간으로,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으로 명승 제33호이다. 경회루, 촉석루,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국악의성지

국악의성지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국악’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리산 기슭 운봉읍에 조성 한 곳이다. 동편제를 완성시켜 가왕(歌王)의 칭호를 받은 송 흥록 선생의 생가와 함께 국악전시체험관, 독공실, 야외공연 장, 국악인의 묘역, 사당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악, 정 악, 명창들의 기증 유물 등이 전시되어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음악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006년 과학기술부 지방천문과학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6억원에 부지면적 6,532㎡, 지상3층 규모로, 우주항공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항공기 비행 체험을 위한 공간인 항공체험관, 10m 크기의 돔 스크린에 밤하늘과 전천영상을 볼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이 있다.
혼불문학관

남원혼불문학관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문학관이다.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에 있다. 혼불문학관은 전시관과 꽃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한옥이다. 전시관에는 최명희의 육필원고와 소설의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가 있다. 꽃심관은 쉼터와 같은 곳이다. 사랑실과 누마루가 있다.
만인의총

만인의총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실상사

실상사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로 신라 흥덕왕 3년 (828)에 홍척스님이 세웠다. 신라말기 불법보다 참선을 중 시한 선종의 여러 종파가 전국 명산에 절을 세웠는데, 실상 사가 이렇게 세워진 구산선문 중 최초의 가람이다. 정유재 란때 모두 불타 숙종 때 건물 36동을 다시 지었으나, 고종 때 화재를 당해 현재 소규모로 복구하였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경내에는 국보인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11점 등이 있어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심수관 도예전시관

심수관 도예전시관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 도공의 후예로서 현재 일본 사쓰마도자기를 명실공히 최고의 세계적인 수준을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1998년 남원에서 도자기의 `{`혼불`}`을 채취한 사쓰마에 안치하는 국제이벤트`{`400년만의 귀향`}`을 추진하면서 고국을 찾은 15대 심수관은 2011년 12대~15대 심수관의 작품 13점을 남원시에 기증했다.
지리산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지리산에는 1,5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이고, 1,000m 이상의 봉우리는 40여 개에 이르며, 큰 산줄기만도 15개에 달한다. 그 웅장한 산세야말로 남한에서 가장 넓고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새주소는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28이다.
춘향테마파크

춘향테마파크

춘향전을 주제로 조성한 관광지로 광한루원 건너편에 위치한 남원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2005년의 KBS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향토박물관

향토박물관

남원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길라잡이가 되는 곳이다. 이곳에는 남원지방의 모든 문화유산을 망라해 정리했다. 2004년 5월1일 개관한 이 박물관은 부지면적 8,169㎡, 건축 총면적 1,382㎡의 지하 1, 지상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산대첩비지

황산대첩비지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가 있던 자리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에 있다.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1380년(우왕 6) 운봉읍 화수리의 황산 일대에서도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섬멸하였다. 이 싸움을 황산대첩이라고 한다.
달궁계곡

달궁계곡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길 만수천에 있는 계곡으로 기원 전 350년 삼한시대에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쌓은 피란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에 궁터가 남아 있다.
구룡폭포

구룡폭포

구룡폭포(九龍瀑布)는 지리산 서쪽의 만복대(1,438m)에서 발원해 남원시 주천면으로 흘러드는 원천천(元川川) 중간에 형성된 구룡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폭포다. 원천천 상류에 있어 원천폭포라고도 불린다.
구룡치와 사무락다무락

구룡치와 사무락다무락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지리산둘레길. 그 둘레길 구간 중 옛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내송마을과 회덕마을을 잇는 길이다. 이곳에서 솔정지, 구룡치, 사무락다무락 등 힘이 드는 여정을 풀어주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구룡계곡

구룡계곡

아홉 마리의 용이 노닐던 곳이라고 해서 구룡계곡이다. 남원시 주천면 호경마을과 고기마을에 계곡이 흐르고 있다. 그 내력에 용이 등장하는 곳 치고 예사풍경인 곳은 없다. 구룡계곡 역시 그렇다. 이 계곡의 구룡폭포는 남원팔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계곡의 전체 길이가 4km쯤 되는데,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바래봉

바래봉

바래봉의 철쭉은 1123m봉에서 바래봉 서쪽 아래까지 4km 이상 넓게 퍼져 있는데, 팔랑치에서 1.5km쯤에 가장 밀집되어 있다. 보통 철쭉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은 축산연구소 코스로 올랐다가 되짚어 내려온다.
반야봉

반야봉

천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꼽히는 반야봉(般若峰, 1,732m)은 서부 지리산의 최고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 본 낙조는 ‘지리 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뱀사골

뱀사골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로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심원계곡

심원계곡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로(심원리)있는 계곡으로 칠선계곡, 문수계곡과 함께 지리산 3대 계곡 가운데 하나로 지리산 반야봉(1,732m)과 노고단(1,507m) 사이에 있다. 반야봉, 날라리봉(1,432m), 노고단, 종석대(1,356m) 등에서 발원한 물이 한데 모여 계곡의 물줄기를 이루며 50여 개의 담(潭)과 소(沼)를 이룬다. 특히 주변의 숲은 수종 보호구역과 서울대학교 연구림지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한국 자생식물의 보고이다.
정령치

정령치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고개 꼭대기의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인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와 5개시군인 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1,915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으로 국립공원 총 면적은 440.4㎢(1억 3000만 평)이다.
팔랑치

팔랑치

지리산 서부의 바래봉 남쪽에 있는 팔랑치는 남원 운봉읍 산덕리 남원 산내면 팔랑마을을 잇는 고갯길이다. 바래봉에서 팔랑치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매년 철쭉으로 유명하다.
교룡산 국민관광지

교룡산 국민관광지

지난 1987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룡산 일대 1백92만㎡의 부지에 조성한 국민관광지이다. 남원시 산곡동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518m인 교룡산을 중심으로 공원이 꾸며져 있다. 교룡산성과 선국사를 비롯해 민속전시장, 체육시설, 야영시설 등이 있다.
남원관광단지

남원관광단지

남원하면 떠오르는 모든 상징물과 위락시설들을 모아 놓은 종합관광단지이다. 남원시 어현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남원관광단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춘향테마파크, 춘향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향토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남원관광단지 근처에는 광한루, 선원사, 교룡산성, 혼불문학관, 백장암 등 명소가 많다.
서림공원

서림공원

원래는 느티나무 밤나무 등으로 숲을 이루어 마을에서는 선두숲이란 명칭으로 관리하여 왔는데, 고목나무 등이 폭풍 또는 병해로 한두 그루씩 고사되어 현재 이 숲에는 서어나무 5주, 88서울올림픽을 맞아 남원군에서 올림픽숲 조성사업으로 심은 느티나무 40주가 있다.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지리산 개령암터 뒤편 절벽에 새겨진 마애불상군이다. 모두 12구의 마애불이 거대절벽에 새겨져 있다. 거대불을 비롯한 3구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명문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마애불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개령암지마애불상군은 보물 제1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교룡산성

교룡산성

백제시대 최초 축조된 것으로 알려지는 산성이다. 남원시 산곡동 교룡산(518m)에 있다. 돌로 쌓은 이 산성은 총 둘레가 3,120m이다. 고려말과 임진왜란 당시에는 왜와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성내에는 685년(신문왕 5) 창건된 선곡사가 있다. 교룡산성은 전북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 일대는 교룡산국민광광지로 남원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남원읍성

남원읍성

조선시대 왜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읍성이다. 남원시 동충동에 있다. 군사뿐만 아니라 행정 기능도 담당하는 성으로 일반적인 성의 양식과 달리 성곽이 장방형을 띠고 있다. 사적 제298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유적지

남원향교 대성전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성전과 동무(3칸)·서무(3칸)·명륜당(5칸)·동재(5칸)·서재(3칸)·신문(神門, 3칸)·고직사(庫直舍, 6칸)·진강루(振綱樓, 6칸)·외문(外門, 3칸) 등이 있다.
대복사

대복사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 교룡산(蛟龍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남원 교룡산과 성원고등학교 사이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사찰로 비구니 승려들의 수행 정진 도량이다. 893년(진성여왕 7)에 도선국사가 이곳의 지세가 너무 강하다고 여겨 이를 누르기 위해 대곡암(大谷庵)이란 절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정유재란 때인 1597년(선조 30)에 절이 불에 타 소실되었으나 1849~1863년 남원에 살던 강대복이라는 사람이 극락전을 다시 짓고 사찰 이름을 대복사로 했다고 한다.
지리산 천년송

지리산 천년송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있는 오래된 소나무로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반송으로 수형이 아름다우며 애틋한 전설을 가진 유서 깊은 노 거목으로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리산의 천년송은 수령이 500여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고로쇠약수제

고로쇠약수제

신비의 영약으로 잘 알려진 고로쇠 약수가 지리산 뱀사골, 달궁, 반야봉등에서 군락을 이룬 고로쇠 나무에서 매년 우수 무렵부터 경칩을 지나 보름정도까지 즉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채취되는데 고로쇠 약수가 점차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있다.
바래봉 철쭉제

바래봉 철쭉제

남원시 운봉읍 가축유전자 시험장(구 축산기술연구소) 뒷편 바래봉 자락에서는 해마다 4월말에서 5월 중순경까지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데 마치 진홍물감을 풀어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환상적이다.
바래봉 눈꽃축제

바래봉 눈꽃축제

따스한 봄날은 연분홍 철쭉으로, 북풍한설 겨울날은 순백의 모습으로 철따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지리산 자락 바래봉에서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춘향제

춘향제

남원에는 춘향의 사연이 얽혀있는 곳이 많다. 그래서 남원은 흔히 춘향골이라 부른다.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 춘향전은 이제 우리만의 것이 아닌 세계인의 가슴속에 감동적으로 살아 숨쉬는 춘향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고 이를 숭모하기 위한 춘향제는 매년 석가탄신일 전후에 5일간 개최되고 있다.
흥부제

흥부제

형제이면서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 놀부와는 달리 흥부의 착한 마음씨와 선한 행위는 우리시대의 본 받아야할 귀감으로 이를 축제로 승화시켜 나아가고 있는데 봄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함께 남원의 또 하나의 향토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